애드센스 승인 계속 떨어지던 시절, 내가 진짜로 의심도 안 하고 넘긴 게 있었다.
페이지 3종 세트 — About, Contact, Privacy Policy
“그게 뭐가 중요하냐”는 마인드였는데, 막상 승인된 블로그들 보면 전부 다 만들어져 있었다.
그래서 나도 만들려고 했다. 근데... 만들면서 막히는 지점이 너무 많았다.
이번 글은 그때 내가 실제로 헤맨 포인트들 + 해결한 방법 정리해본다.
1. About 페이지 — 도대체 뭘 써야 되냐
솔직히 처음에 이 생각했다:
“About 페이지에 뭐 써야 돼? 그냥 ‘안녕하세요~’ 쓰면 되나?”
근데 딱 그 수준으로 썼다가, 여전히 승인 떨어졌다.
그래서 방향을 바꿨다. 내가 블로그를 왜 시작했는지, 누구한테 도움이 되는지, 운영 목적 중심으로 다시 썼다.
최종적으로 이렇게 구성함:
- 1단락: 블로그 운영 목적 (문제 해결 기록 공유)
- 2단락: 주요 주제 (글쓰기, 검색노출, 블로그 운영 등)
- 3단락: 방문자에게 어떤 도움을 주고 싶은지
중요한 포인트: "이 블로그는 수익을 목적으로 운영됩니다" 이런 말은 절대 안 씀.
그냥 “정보 공유”나 “기록 목적”으로 썼다. 그게 구글이 보기엔 더 자연스럽다.
2. Contact 페이지 — 이메일 하나 넣는 게 왜 이렇게 어렵냐
이건 단순한 페이지일 줄 알았다.
근데 티스토리에선 기본 이메일 폼이 없다. 그래서 처음엔 그냥 아무것도 안 만들고 넘겼다. 근데 그것도 승인 떨어짐.
결국 이렇게 했음:
- Gmail 하나 만들고 → 그대로 공개
- 페이지에 텍스트로 넣음
예:
문의는 아래 이메일로 부탁드립니다. yourblog@gmail.com
이메일 링크나 폼 없어도 됨. 그냥 텍스트로 써도 승인 받음.
주의할 점: 절대 비워두지 마라. 그냥 짧게라도 "문의는 여기로 주세요" 정도만 있어도 사이트 완성도 확 올라간다.
3. Privacy Policy — 이건 진짜 만만히 봤다가 당함
가장 만만하게 봤던 게 이거. 근데 만들려니까 내용이 너무 애매했다.
그래서 구글 공식 문서 참고해서 이렇게 구성함:
- 쿠키 사용 여부 (애드센스 광고 포함 시 명시)
- 타사 서비스 연동 여부 (Google Analytics 등)
- 광고 표시 방식 및 개인화 관련 안내
솔직히 대부분 복붙 느낌의 텍스트인데, 문제는 “어디에 놓느냐”였다.
처음엔 글처럼 하나 써놓고 끝냈는데, 푸터에 안 보이면 의미 없다고 판단된다는 글을 보고 위치 바꿈.
결국 푸터 고정 + 링크명도 명확하게 “Privacy Policy”로 함.
4. 메뉴/푸터 구성까지 바꿔야 진짜 사이트처럼 보임
페이지 만들어놓고도 “이걸 어디에 넣어야 하지?” 고민했음.
정답은 상단 메뉴 + 푸터 둘 다
- About, Contact → 상단 메뉴
- Privacy Policy → 푸터 고정
특히 모바일에서 봤을 때도 메뉴나 푸터에서 쉽게 보이면, “이건 사이트구나” 느낌이 확 살아남.
마무리: 페이지 3개 없으면 승인 자체가 무리였다
처음엔 글로 승부 보려고 했다. 근데 결국엔 구조가 사이트처럼 보여야 글도 평가받을 수 있는 거였다.
About, Contact, Policy 이 3개는 그냥 옵션이 아니라 기본값이다.
아직 안 만들었다면, 글 쓰기 전에 이거 먼저 끝내라. 나는 그걸로 승인 뚫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