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처음 신청할 땐 몰랐다.
그냥 글만 잘 쓰면 되는 줄 알았다.
근데 계속 반려. 결국 내가 안 만들었던 페이지 3개가 문제였다:
- About – 사이트 소개
- Contact – 연락처 정보
- Privacy Policy – 개인정보처리방침
이 3개를 만든 뒤 추가 글 없이 승인 받았다.
이번 글에 내가 만든 실제 구성 방식, 텍스트 양, 말투까지 정리해둔다.
1. About 페이지 구성 (글 길이 약 250~300자)
너무 길게 쓰지 않았다. 중요한 건 사이트 목적 + 운영자가 누구인지 + 어떤 콘텐츠를 다루는지
내가 실제로 썼던 내용:
안녕하세요. 이 블로그는 블로그 운영 중 겪은 문제, 해결 과정, 시행착오를 기록하는 공간입니다. 직접 겪은 일들을 중심으로 애드센스 승인 과정, 설정 변경, 구조 최적화 등의 내용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이 기록들이 저와 비슷한 상황에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딱 이 정도.
핵심은 ‘정보 제공’이 아니라 ‘기록 목적’이라는 걸 명확히 밝히는 것
2. Contact 페이지 구성 (메일만 있으면 됨)
의외로 중요한데, 운영자와의 연락 수단이 있어야 사이트 신뢰도가 올라감.
양식 없어도 됨. 이메일 하나만 노출하면 충분함.
예시:
문의는 아래 이메일로 부탁드립니다. 📮 your.email@gmail.com
구글 애드센스 팀이 직접 연락하는 경우도 있으니 실제 수신 가능한 메일 주소를 넣을 것.
3. 개인정보처리방침 (Privacy Policy) 구성
가장 중요하다. 이 페이지 없으면 애드센스 승인 거의 안 난다고 보면 된다.
티스토리, 워드프레스에 있는 기본 양식을 내 말투로 약간만 다듬어서 사용했다.
내가 쓴 구조는 이랬다:
- 광고 게재 관련 안내
- 쿠키 사용에 대한 설명
- 수집하는 정보 없음 안내
- 책임 한계 및 외부 링크 안내
예시 내용 일부:
이 블로그는 Google 애드센스 광고를 사용하고 있으며, 광고 게재 과정에서 사용자에게 맞춤 광고를 제공하기 위해 쿠키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해당 쿠키는 브라우저 설정을 통해 사용자가 직접 차단하거나 삭제할 수 있습니다. 본 블로그는 별도의 개인정보를 수집하지 않으며, 외부 링크 클릭 시 연결된 사이트의 개인정보 보호정책은 블로그와 무관합니다.
너무 길 필요 없다. 광고 사용 + 쿠키 + 책임 범위만 명확히 있으면 충분하다.
4. 세 페이지의 배치는 이렇게 했다
- 상단 메뉴에 ‘소개 / 연락 / 정책’ 형태로 고정 노출
- 모바일에서도 햄버거 메뉴로 접근 가능하게 설정
- 푸터 영역에도 한 번 더 링크 배치
포인트는 ‘숨겨두지 말 것’
구글은 “찾기 쉬운 구조”를 사이트 신뢰도로 봄. 특히 Privacy Policy가 안 보이면 그냥 감점요소.
5. 실제 반응
이 세 페이지 추가한 뒤 사이트맵이나 글 추가 없이 승인.
체류시간, 클릭률보다 먼저 ‘사이트의 완성도’ 신호를 구글이 읽는다는 걸 체감함.
결론: 페이지 3종 세트는 필수다
아무리 글을 잘 써도, 사이트가 ‘익명 + 연락 안 됨 + 정책 없음’이면 승인 힘들다.
하지만 About / Contact / Policy 이 3개가 딱 갖춰지면 사이트 느낌이 확 바뀐다.
이건 정보가 아니라 ‘기본값’이다.
지금 이 3개 페이지 없다면 글 쓰기보다 먼저 페이지부터 만들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