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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센스 신청했는데 아무 응답도 없던 날, 내가 했던 일들

by joonmoney 2026. 2. 5.

신청했는데 하루, 이틀, 삼일... 그냥 조용함.

메일 안 옴. 승인도 아니고, 반려도 아니고, 그냥 기약 없는 무소식.

솔직히 이게 제일 멘붕 온다. '탈락이면 다시 고치기라도 하지…' 아예 아무 말이 없으면 기다릴 수도 없다.

그때 내가 한 행동들, 하나씩 기록해본다.

1. 신청한 다음날 바로 했던 실수: “또 신청함”

처음엔 ‘버그인가?’ 싶었다. 그래서 신청한 지 하루 만에 다시 신청했음.

근데 이게 오히려 역효과. 심사 리셋되는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

결론부터 말하면, 재신청하면 무조건 심사 다시 시작됨.

지금 생각하면 그냥 묵묵히 기다릴 걸 싶다.

2. Search Console 확인 → 인덱싱 안 된 글 발견

“혹시 내 블로그 자체가 구글에 안 보이는 거 아냐?” 라는 생각이 들어서 Search Console 들어감.

사이트맵은 제출해놨는데, 대표 글 몇 개가 인덱싱 안 돼 있었다.

이때 한 행동:

  • URL 검사 → 인덱싱 요청
  • robots.txt → 차단 안 됐는지 확인
  • 사이트맵 → 다시 제출

진짜 아무것도 안 하고 기다리기보단 이런 관리 활동이라도 하는 게 낫다.

3. 내 글 중 일부가 '질 낮음'일까봐 비공개 처리

그 당시 25개 글 있었는데 딱히 내용 없고, 리스트만 나열한 글 3개 정도 있었음.

의심은 갔지만 확신은 없었다.

그래도 애드센스 기준은 “전체 콘텐츠 품질”이라니까 애매한 글 3개 비공개 처리함.

그랬더니 Search Console에서 크롤링 대상 줄어들고, 상태가 빨리 업데이트되더라.

4. 신청 후 7일 → 너무 조용해서 이메일 확인

7일 지나니까 진짜 불안해짐.

그래서 구글 계정 메일 spam / 프로모션함 전부 확인했음.

실제로 어떤 사람들은 승인 메일이 스팸함에 들어간 사례도 있다.

나는 아니었지만, 확인해보는 건 필수다.

5. 예상 못한 포인트: 티스토리 기본 설정이 문제였다

결국 확인해보니 robots.txt에 Disallow: / 들어가 있었음.

티스토리 기본값이 이래서 검색 크롤링 막히는 경우가 있다.

티스토리 설정 → 관리 → 검색엔진 차단 해제 이거 안 풀면 Search Console이 사이트 자체를 못 읽는다.

이 설정 바꾸고 다시 인덱싱 요청 → 2일 후 메일 도착 → “승인 완료”

결론: 조용한 건 '탈락'보다 더 무섭다. 근데 손 쓸 건 많다.

애드센스 신청했는데 아무 연락이 없을 때 진짜 멘붕이다.

근데 그 시간 동안 사이트 점검하고 글 정리하고 콘솔 관리하고 내가 할 수 있는 건 꽤 많았다.

다시 말하지만, 심사는 사람이 하는 게 아니다. 구조, 크롤링 상태, 페이지 구성 다 보는 거다.

그냥 기다리지 말고, 조용한 동안은 조치의 시간으로 쓰자.

그게 승인까지 가는 제일 현실적인 루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