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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직접 반려당한 사례와 수정 포인트 3가지

by joonmoney 2026. 2. 25.

애드센스 처음 신청했을 때 솔직히 붙을 줄 알았다.

글도 20개 넘었고 광고 위치도 다 정해놨고 사이트 구조도 나름 만들었다고 생각했다.

근데 결과는 반려. 제목: ‘제한된 콘텐츠’

그때 받은 메일 중 기억나는 문장:

“사이트에 고유하고 유익한 콘텐츠가 충분하지 않습니다.” “사용자에게 가치를 제공하는 정보를 제공해야 합니다.”

당황스러웠다. 글 수는 충분한데 뭐가 부족하다는 거지?

그래서 메일 한 줄 한 줄 뜯어보고 사이트 다시 보고 딱 3가지를 바꿨다.

1. 글 구조 – ‘정보형’ → ‘기록형’

그 당시 글 대부분이 정보 정리 + 방법 소개 스타일이었다.

  • “애드센스 신청 방법”
  • “티스토리 스킨 설정 방법”
  • “카테고리 만드는 법”

말투도 이랬다:

“설정 버튼을 누른 후 카테고리를 입력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설정이 완료됩니다.”

다시 보니 “이걸 굳이 이 블로그에서 읽을 필요가 있나?” 하는 글들이었음.

그래서 모든 글을 ‘내가 실제 겪은 사건 + 해결 과정’ 중심으로 개편.

예:

“스킨 수정하다가 완전 날려먹었다. 초기화도 안 되고 멘붕. 이 설정 하나 고치니까 복구됐는데, 너도 이거 미리 백업해라.”

그 후 글의 평균 체류시간 + 페이지 이동률 급상승.

2. 고정 페이지 구성 – 완성도 있는 ‘사이트’로 전환

그 전엔 고정 페이지가 없었다. 그냥 글만 쌓여있는 구조.

애드센스 입장에선 “누가, 왜 운영하는 사이트인지 불명확”

그래서 바로 다음 3개 페이지 구성:

  • About – 이 블로그가 어떤 ‘기록 공간’인지 설명
  • Contact – 실제 수신 가능한 이메일 명시
  • Privacy Policy – 쿠키, 외부 링크, 책임 범위 명시

그리고 상단 메뉴 + 푸터에 항상 노출되도록 배치.

사이트 느낌이 완전히 달라짐. → “글 모음”에서 “기록 공간”으로 전환

3. 중복/얇은 글 정리 – 양보다 밀도 중심으로

당시 반려 시점의 내 블로그는 글 수 22개

근데 그중 비슷한 내용 반복된 글 4~5개, 800자도 안 되는 글 다수

이런 글은 구글 기준에서 ‘얇은 콘텐츠(thin content)’로 처리된다.

그래서 바로 다음 작업 진행:

  • 중복 내용 통합 → 하나의 심화 글로 재작성
  • 짧은 글 삭제 or 비공개 전환
  • 모든 글을 1500자 이상으로 정비

결과적으로 글 수: 22개 → 13개로 감소

근데 밀도는 확 올라가서 오히려 승인 성공.

결론: 글이 아니라 ‘사이트’ 전체를 봐야 붙는다

나는 글만 잘 쓰면 되는 줄 알았다.

근데 구글은 “이게 하나의 완성된 사이트냐?”를 먼저 본다.

글의 질, 사이트의 구조, 운영자의 의도, 신뢰도까지 다 포함해서.

지금 반려당했다면 광고 위치나 글 개수 말고 사이트 ‘느낌’부터 다시 보기.

나도 그렇게 해서 붙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