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승인 받으려면 “글을 많이 써야 한다”는 말, 나도 처음엔 믿었다.
그래서 40개 넘게 썼다. 근데 다 탈락.
정작 승인 받은 건 20개 글이었고, 구조를 다시 잡은 블로그였다.
이번 글에서는 내가 애드센스 승인 받을 때 실제로 구성했던 블로그 구조를 공개해본다. 글 수, 카테고리, 페이지 구성 전부 다.
1. 글 개수는 20개였고, 하루에 1~2개씩 썼다
당시 최종 글 개수는 딱 20개였다. 20개가 채워지고 3일 정도 지나서 애드센스 신청함.
- 전체 글 수: 20개
- 1,500자 이하 글: 없음 (최소 1,800자 이상)
- 글 작성 기간: 약 2주
글 하나 쓰는 데 하루 이상 걸렸다. 그냥 키워드만 넣고 끝낸 글은 없었다.
문제 → 내가 한 시도 → 결과 → 주의사항 이 구조로 매번 쓰니까 속도는 느렸지만, 내용 밀도는 높았다.
2. 카테고리는 3개로만 구성했다 (불필요한 분산 없음)
예전엔 “애드센스”, “블로그”, “수익형”, “잡담” 등 카테고리가 많았다. 중복도 있었고.
하지만 승인 받았던 구조는 아주 단순했다.
- 1. 블로그운영기록 (내가 겪은 문제/해결 정리)
- 2. 글쓰기구조 (포스트 작성법, 체류시간 늘리기 등)
- 3. 검색노출과 인덱싱 (Search Console, 사이트맵 설정 등)
이렇게 3개로만 구성. 각 카테고리당 6~7개 글만 들어가 있었다.
한눈에 봐도 “이 블로그는 초보 블로그 운영자를 위한 정보 기록이구나” 라는 느낌이 들도록 구성했다.
3. 필수 페이지 3종 세트는 이렇게 만들었다
이거 빠지면 무조건 탈락이라고 생각해서 가장 먼저 만든 페이지들.
- About: 운영 목적과 대상 독자 명시
- Contact: 구글 계정용 이메일 + 간단한 문의 안내
- Privacy Policy: 구글 가이드 템플릿 참고해 작성
특히 Privacy Policy는 푸터에 고정해놨다. 상단 메뉴에 넣지 않아도, 사이트 어디서든 보이게.
About도 허투루 안 썼다. "이 블로그는 수익형 정보 블로그입니다" 이런 식으로 안 쓰고, “블로그 운영 중 겪은 문제 해결 과정을 기록합니다” 라고 썼다. ‘돈 벌려는 블로그’라는 인상 절대 안 주게.
4. 대표 글 하나는 Search Console 관련 문제 해결기
애드센스 승인 심사자가 들어와서 이 글부터 봤을 거라고 지금도 생각함.
제목은 이랬다:
“Search Console 등록했는데 글이 안 뜨더라. 이 설정 하나 바꾸고 해결함”
내가 진짜 겪은 문제였고, Search Console 설정에서 robots.txt에 막혀 있었던 걸 알아내고 바꾼 내용이었다.
그냥 정보성 글이 아니라, ‘문제 → 조치 → 해결’ 기록 글이라서 제일 체류시간도 길게 나왔던 글이다.
5. 내부링크로 글들 연결시킴 (사이트 느낌 완성)
각 글 하단에 관련 글 2개씩 링크 걸었다. “함께 읽으면 도움 되는 글” 이런 식으로.
예:
- 글쓰기 구조 바꾼 글 → 제목 수정기 글로 연결
- 인덱싱 실패 기록 글 → 사이트맵 설정 글로 연결
이렇게 하니까 1명이 2~3페이지 보고 나가는 비율이 확 늘었다.
그 전엔 1명당 1페이지 보고 나갔다.
마무리: 블로그는 정보창고가 아니라 기록 노트다
예전엔 글 개수만 신경썼다. 하지만 이번엔 “사이트처럼 보이는 구조”에 신경 썼고, 글 하나하나에 내가 겪은 사건을 담았다.
그 결과, 글 20개로 승인 받았다.
이 글 읽는 사람 중에 글 수는 많은데 승인 안 되는 경우라면, 글을 더 쓰기 전에 블로그 구조부터 먼저 점검해보라.
나는 그걸로 통과했다.